🍔 집에서 만든 맘스터치 느낌! 식빵 햄버거 레시피
돈 안 쓰고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든 찐 꿀조합 후기
아침도 안 먹고 부랴부랴 집을 나섰다.
배달일을 하고 있었고, 주말 아침 배달 미션이 떴기 때문이다.
평일에는 미션 성공이 어렵지만, 주말은 가능성이 높다.
처음엔 배고픈 줄도 모르고 일했는데, 미션이 끝나갈 즈음
슬슬 허기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배달하다 맡은 햄버거 냄새에 맘스터치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었지만…
돈을 쓰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집에서 햄버거 느낌 나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른바 ‘식빵 햄버거’!
최근 버터에 식빵 구워 먹는 맛에 반해
버터는 이미 구비해 둔 상태.
쿠팡에서 산 샐러드 채소 믹스,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냉동 치킨,
그리고 올리브유까지!
이 꿀조합 재료들이 전부 집에 있다니… 타이밍 무엇?
이 타이밍 놓쳤으면 오히려 집에서 해먹는 게 더 비쌌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에 웃음이 났다.
📸 냉동 치킨 준비 완료!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 돌리면 OK!
이미 완제품이라 익히는 스트레스도 없었다.
📸 맘스터치 느낌 소스 만들기 시작
맘스터치 느낌의 핵심 소스 조합은?
- 마요네즈 2큰술
- 케찹 1큰술
- 고추장 반큰술
- 꿀 반큰술
- 식초 1큰술
- 올리브유 1큰술
맵달고소한 밸런스가 딱!
📸 버터에 바삭하게 구운 식빵
식빵은 총 4장을 구웠고,
샐러드 채소는 씻어서 바로 넣을 수 있게 준비 완료.
📸못 참고 한입! 바삭한 치킨
- 빵 한쪽에 소스 바르고
- 샐러드 올리고
- 전자렌지로 데운 치킨 얹고
- 다른 빵 한쪽에도 소스 바른 후 덮기!
치킨 한입 베어먹고 참을 수 없었다는 건 안 비밀…!
📸맘스터치 느낌 그대로!
📸함께한 분식 한그릇
신랑이 시장에서 사온 떡볶이, 튀김까지 곁들여서
작은 식탁에 완벽한 한 상 완성!
배고픈데 사진 먼저 찍느라 군침 꿀꺽 삼켜야 했지만,
그 후엔 허겁지겁 먹기 바빴다.
신랑은 천천히, 나는 순삭 스타일이라
나는 벌써 글을 쓰고 있는 중 ㅎㅎ
📸오늘 한 상 차림!
신랑 왈
“에드워드 리 부럽지 않다” 며 극찬!
소스도 너무 맛있다며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강력 추천해줬다.
며칠 전 만들었던 ‘올리브유+식초’ 조합 샐러드는 간이 심심했는지
이번 소스가 더 맛있었다며 만족도 높음!
✅ 총평
✔️ 돈 안 쓰고도 맛있는 한 끼 가능
✔️ 맘스터치 부럽지 않은 햄버거 느낌
✔️ 남은 재료 활용에도 딱
✔️ 소스는 샐러드용으로도 강추!
오늘도 이렇게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지만 만족도 높은 한 끼를 만들어 봤어요.
비슷한 상황이셨다면 꼭 한 번 시도해보세요!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